감각적인 나무 밸런스 공연
우리는 균형과 불균형 속에서 살고 있다. 균형과 불균형 속 사이에서 나무와 나무
요원들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생의 감각을 느낀다. 안정과 불안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긴장감은 나무신과 나무요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한다.
균형과 불균형의 <목림삼>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64J(줄)은 64kg의 물체를 1m/s의 속도로 1m 움직일 때 필요한 에너지의 양으로,
대표 박상현의 변하지 않는 몸무게이기도 하다. 본 단체는 공연의 다양한 제약들을
해체하고, 일상 속 사물들을 기존의 감각이 아닌 낯선 감각으로 비틀어 공연 속에
녹여내고 있다. 주 기예로 슬랙 와이어, 밸런스를 통해 창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