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MS CHOICE
팸스초이스
제28회 무용예술상 작품상 수상.
2019년 영국 무용전문극장 'the place' 초청작.
나의 한계를 넘어 고차원의 자유로움을 향한 움직임.
<제로>는 끈질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작업이다. 100% 체력의
한계까지도 넘어선 그 이후, 그리고 다시 제로.
어떠한 메시지 어떠한 의도 없이 정말 나의 행복을 위해서.
움직이는 순간의 희열. 나의 한계를 넘어 고차원의 자유로움을 향한 움직임.
시나브로 가슴에의 작업은 다소 느리고, 단순하며, 화려하지 않습니다.
미련스러운 반복 과 수행을 거듭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속도(SPEED)', '기본(BASIC)', '몸(BODY)'를 단체 작업의 큰 키워드로 두고
인간다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자연스러운 흐름과 속도를 만들어 내는 집단을
지향합니다. 현시대에 점점 쓸모를 잃어가는 비효율적인 것들의 가치를
찾아가는 것이 우리가 하는 예술적 의미를 사회에 전달하는 방법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