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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용
건져올렸지만 가라앉으려는 경향 TENDENCY
바리나모 BARINAMO
  • 10.9(금) 16:00 / 10.10(토) 16:00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부유하는 모든 존재로부터 발화하는 표현들의 춤 연주 드라마 작품소개

<건져올렸지만 가라앉으려는 경향>은 인간 중심의 세계관이 만들어낸 견고한 흐름에 질문을 던지며, 그 어떤 주된 경향도 존재하지 않는 다주체(多主體)의 세계를 찾아 나서는 여정이다. 다섯 명의 퍼포머는 몸의 내적 인지와 외적 표현, 춤과 일상, 소리와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가로지른다. 춤과 연기, 악기 연주와 보이스, 텍스트 낭독을 넘나드는 이들의 역동적인 수행은 무대 위에 정형화된 해석의 틀을 끊임없이 해체한다.
이 작업에서 퍼포머들은 저마다의 고유한 시간 속에서 존재하려고 하거나, 오브제와 새롭게 관계 맺으려는 시도로부터 춤추고 연주하려는 ‘어떠한 상태’ 그 자체가 된다. 텍스트가 가진 고정된 의미를 지우려는 시도, 극장이라는 시공간의 모든 현상을 살아있는 주체로 마주하는 이 과정은, 장면을 하나의 의미로 가두지 않는 해방된 경험을 선사한다.
끊임없이 유동하고 소멸하는 시공간 속에서, 세상을 이루는 형상은 결코 고정되거나 독점될 수 없다. 작품은 모든 존재가 관계와 변화 속에서 비로소 생성된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관객들은 하나로 묶이지 않고 흘러가는 표현들의 한복판을 통과하며, 끝내 박제되거나 소유될 수 없는 세계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BARINAMO 바리나모

바리나모는 아티스트 김바리와 주나모가 공동 작업을 기반으로 연구하고 창작하는 예술가 듀오이다. 국내외를 무대로 몸과 움직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수행하며 춤, 공연, 라이브 전시, 즉흥 퍼포먼스, 영상, 워크숍 등 장르, 삶과 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가로지르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신체로서, 해부학적 접근으로서의 몸/ 은유로서의 몸/ 체현된 존재들의 움직임/ 자각된 몸의 표현적 상태’를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표현의 방법과 이유를 찾고 실행하며, 2013년부터 지속해 온 ‘풍경’ 작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와 질문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를 설명하는 표입니다. 안무·연출, 관람연령, 일정, 공연장소, 관객과 대화, 공연시간, 초연, 입장료, 언어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연출 주나모 드라마터그 김바리
창작 출연 강진안, 김바리, 오설영, 이선시, 천영돈 음악감독 김대희
조명디자인 김병구 무대감독 김인성
음향감독 허선영 프로듀서 이보라미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Instagram
공연시간 100분 입장료 균일석 40,000원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사진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