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수픽업그룹 < 혼합 >

    장             르    : 
    무용
    제             작    : 
    안성수픽업그룹 < 혼합 >

    초             연    : 
     
    감             독    : 
     
    투어 사이즈    :
    8명
    담  당  자  명   :
    이주희
    전  화  번  호   :
    010-3237-8797
    메  일  주  소   :
    ssapickup@naver.com

시놉시스

박의 울림이 길고 여운이 있는 리드미컬한 한국 전통음악과 울림이 짧고 명료하며 선율적인 서양음악. 곡선의 미와 내면의 호흡으로부터 나오는 움직임이 매력적인 한국 전통무용과 외향적이고 직선적이며 표현적인 서양 무용. 총 6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 혼합 >은 제각각 다른 장단과 강약을 지닌 동서양의 음악 위에 섬세하고 연속적인 전통춤과 현대적 움직임을 얹어 ‘눈으로 보는 음악’을 만들어냈다. 2014년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인 후 지난 6월 파리 국립샤이요극장에서 성공적인 초연무대를 가졌다.

작품리뷰

세계초연으로 올려진 안성수의 < 혼합 >이 전통을 현대로 가져오는 틀은 공존과 혼합이다. 춘앵무가 추어지며 열린 무대는 별개로 존재하던 전통춤과 힙합춤을 처음에는 공존 시킨다. 힙합 댄서에게는 헤드폰을 씌운 채 그의 동작만이 원형그대로 보이게 해준다. 칼춤에서 쓰이는 목이 꺾인 칼이 등장하며 한국춤이 현대화된 안성수 스타일의 동작들이 보여지면서 전통춤과 현대춤은 점차 같은 리듬 안에서 같은 호흡으로 ‘혼합’된다. 그 과정을 섬세하게 놓치지 않는 그의 안무는 어느 바닷가의 입구쯤에 항상 있는, 담수가 해수와 만나는 지점에서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부지불식간에 서로 섞여 가는 마술을 보여준다. 전통과 현대가 이렇게 서로 나눌 것 없는, 춤이라는 큰 바다에서 하나로 섞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킨 그의 실험은 그의 철학까지 담아내는 데에 성공하였다. 맨 앞의 춘앵무와 맨 뒤의 창사, 그리고 칼춤과 무용수들의 몹시 정갈하면서도 날렵하여 성스럽기까지 한 춤 실력은 한국 현대춤 작품의 맛으로 인지되며 관객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객석은 진정으로 감동하였고, 박수의 여운은 길었다. 한국에서의 재연을 통해 관객의 반응을 봐야겠지만 한국의 관점에서도 이 작품의 형식적 성과와 미적 성과는 충분히 공감될 수 있을 것이다.
-월간 객석, 2016년 8월호/ 무용평론가 이지현

사진 및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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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 아티스트

안성수픽업그룹은 신문방송학, 영화학을 거쳐 안무가의 길로 들어선 안성수가 뉴욕에서 만들어 활동하다가 귀국 후 1998년 서울에서 재창단한 무용단이다. 발표할 때마다 주목을 받는 많은 작품들, 그리고 국내외의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면 그가 만학의 무용가라는 사실이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특히 < 볼레로 >는 2006년 세계최고 권위의 ‘브누아 드 라 당스’ 작품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안성수는 한국무용, 방송댄스, 힙합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무용수들을 픽업하여 ‘Body Neutralization’ (무용수가 몸을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 개념을 도입한 발레 테크닉을 소개하고 그렇게 트레이닝 된 무용수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그는 동서양의 기법과 관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새롭게 드러나는 예술적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프로모션 정보

TOUR SIZE 투어 인원
Performers : 5명
Staffs : 3명


DURATION 공연 시간
55min. ( No intermission)


STAGE SIZE 무대 크기
Width(가로): 10-12m, Depth(깊이): 10-12m, Height(높이): m

담당자 연락처

담당자명 : 곽아람

예술경영지원센터 담당자 02-708-2275
pams@goka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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